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의 저하가 찾아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인지기능 저하의 발생 연령이 이전에 비해 낮아지고 있으며 치매치료로 인한 국가적인 재정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성인병, 암과 같은 질환의 예방 및 검진 만큼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건강한 두뇌기능의 유지입니다. 미국 의학연구소(Institute of Medicine)에서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러한 두뇌건강을 위해 필요한 생활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신체활동을 할것
- 고혈압, 당뇨, 흡연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조절할 것.
- 건강 상태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등에 대해 주기적 의사와 상담할 것.
위의 세가지는 노인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에 해당하는 두뇌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들입니다.
- 사회적, 지적으로 활동적이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찾아라.
-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수면장애가 있다면 치료를 받아라.
- 약물이나 입원으로 인해 인지기능의 갑작스런 저하가 오늘 것을 피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행동하라.
-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약물, 영양제, 인지관련 프로그램을 주의깊게 평가하라.
보고서 에서는 퍼즐, 독서, 악기 배우기 등은 예전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인지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고,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제의 복용도 인지기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노인인구의 인지기능 저하는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기발견 및 예방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두뇌를 위해서는 위의 생활습관을 꼭 지키기 바라며 특히 인지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영양제나 상품을 광고하는 것들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고 쉽게 현혹되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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