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위내시경 조직검사 위암 진단 문의드립니다....
질병질문
작성자
blueteru
작성일
2019-10-06 23:28
조회
5782
답변대기
안녕하세요...
위 내시경 후 조직검사에서 위암판정을 받았습니다...
나이는 35세이고, 여자 입니다...
현재 대학병원에 진료를 예약해 놓은 상태이고, CT 촬영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외과 및 내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질문을 올립니다...
먼저, 위암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당황스러웠고,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부터 너무 막막했고,
지식인을 통해 감사하게도 내과 선생님의 의견을 하나 들었고 준비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참 사람이라는게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심적으로나 치료과정에 대해 좀더 잘 준비하고
싶네요...
의견의 결과가 좋다면 심적으로 안정될 것이고, 나쁘다면 치료과정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가감없는 전문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리고, 정확하고 구체적인 답변이 아니더라도 경험적인
답변도 충분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조직검사 결과와 위 내시경 사진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록되지 않아 네이버 클라우드에
업로드 하여 링크 주소와 비밀번호를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사진 링크 : http://naver.me/555xLkOl
비밀 번호 : 1234
제가 문의 드리고 싶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내시경 사진 상으로 판단되는 위암의 추측 병기와 진행정도는 어떻게 될까요?
※ 다른 지식인 질문을 찾아봤었는데 내시경상의 사진으로 대략의 병기와 진행정도를 경험적 사례를
빌어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들었습니다. CT를 아직 찍지 않았고, 아무래도 대기시간이 있을것
같아 그동안 좀 더 치료에 대한 정보를 구하고자 질문드립니다.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더라도 괜찮고,
전문의 선생님들의 경험적인 추측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2. 암의 형태 상 종형과 미만형으로 분류가 된다고 들었는데 사진상 어떠한 형태일까요?
※ 30대 여성의 경우 미만형 암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들었습니다. 예후도 종형보다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사진상 어떠한 형태의 암으로 보이시는지 궁금합니다.
3. 조기 위암 또는 진행형 위암이라면 경험적 근거는 대략 어떻게 되며, 사진과 조직검사 결과
상 추천하는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 내시경 절제, 전절제, 부분절제 (부분이라면 몇 %정도 절제해야하는지) 혹은 개복, 복강경, 로봇
복강경등다른 방법 있다면 그 중 추천하시는 방법과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능한 가장 재발이나
전이가 없는 안정한 방법을 선택하고 싶고, 비용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4. 조직검사 결과 상 분화도가 나쁘다고 되어있는 것 같은데 이럴 경우 내시경을 통한 절제술이
불가능한것 인가요?
※ 정보를 검색하던 중 초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을 통한 절제술이 가능하다 들었는데 이럴 경우
조직의 분화도가 좋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분화도가 나쁠 경우 내시경 절제는 어렵다고 들었는데
현 조직검사 결과 상 내시경 절제술은 불가능한 것일까요?
5. CT 결과 림프절 전이가 있을 경우나, 다른 장기 전이가 있을 경우 치료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 전이가 있을 경우 수술과 항암치료를 함께 시행하거나, 아예 수술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들었습니다. 이럴 경우 어떠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고, 항암치료는 병기에 따라
어떠한 방법으로 몇차 정도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6. 항암치료가 필요없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인가요?
※ 경우에 따라 함암치료 없이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럴 경우
어떠한 병기에 해당하며, 암이 어떻게 진행되어 있는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항암치료가
필요치 않아 시행하지 않았는데 예후가 나쁘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7. 대학병원에서 수술 및 퇴원 후 의 과정과 회복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면 입원기간이 짧다고 들었습니다. 수술한 곳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퇴원을 하게 될거 같은데요.. 이럴 경우 어떻게 회복을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
이 지방이라 다른 곳으로 후속입원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럴 경우 지방 대학병원에서 입원처리를
해 주는지, 해주지 않는다면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술방법에 따라 회복기간이
다르겠지만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의 경우 회복기간이 대략 얼마나 소요될지 궁금합니다.
- 아직 CT를 찍지 않았고, 그 결과가 결정될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 조금이라도 전문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준비하고 싶어 많은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CT나 다른 검사들을 시행하여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현재 상태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 선생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앞으로 이 병을 치료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중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싶어 다시 한번 관련 사진 링크와 비밀 번호를 아래에 남깁니다.
링크 주소 : http://naver.me/555xLkOl
비밀 번호 : 1234
위 내시경 후 조직검사에서 위암판정을 받았습니다...
나이는 35세이고, 여자 입니다...
현재 대학병원에 진료를 예약해 놓은 상태이고, CT 촬영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외과 및 내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질문을 올립니다...
먼저, 위암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당황스러웠고,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부터 너무 막막했고,
지식인을 통해 감사하게도 내과 선생님의 의견을 하나 들었고 준비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참 사람이라는게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심적으로나 치료과정에 대해 좀더 잘 준비하고
싶네요...
의견의 결과가 좋다면 심적으로 안정될 것이고, 나쁘다면 치료과정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가감없는 전문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리고, 정확하고 구체적인 답변이 아니더라도 경험적인
답변도 충분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조직검사 결과와 위 내시경 사진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록되지 않아 네이버 클라우드에
업로드 하여 링크 주소와 비밀번호를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사진 링크 : http://naver.me/555xLkOl
비밀 번호 : 1234
제가 문의 드리고 싶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내시경 사진 상으로 판단되는 위암의 추측 병기와 진행정도는 어떻게 될까요?
※ 다른 지식인 질문을 찾아봤었는데 내시경상의 사진으로 대략의 병기와 진행정도를 경험적 사례를
빌어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들었습니다. CT를 아직 찍지 않았고, 아무래도 대기시간이 있을것
같아 그동안 좀 더 치료에 대한 정보를 구하고자 질문드립니다.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더라도 괜찮고,
전문의 선생님들의 경험적인 추측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2. 암의 형태 상 종형과 미만형으로 분류가 된다고 들었는데 사진상 어떠한 형태일까요?
※ 30대 여성의 경우 미만형 암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들었습니다. 예후도 종형보다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사진상 어떠한 형태의 암으로 보이시는지 궁금합니다.
3. 조기 위암 또는 진행형 위암이라면 경험적 근거는 대략 어떻게 되며, 사진과 조직검사 결과
상 추천하는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 내시경 절제, 전절제, 부분절제 (부분이라면 몇 %정도 절제해야하는지) 혹은 개복, 복강경, 로봇
복강경등다른 방법 있다면 그 중 추천하시는 방법과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능한 가장 재발이나
전이가 없는 안정한 방법을 선택하고 싶고, 비용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4. 조직검사 결과 상 분화도가 나쁘다고 되어있는 것 같은데 이럴 경우 내시경을 통한 절제술이
불가능한것 인가요?
※ 정보를 검색하던 중 초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을 통한 절제술이 가능하다 들었는데 이럴 경우
조직의 분화도가 좋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분화도가 나쁠 경우 내시경 절제는 어렵다고 들었는데
현 조직검사 결과 상 내시경 절제술은 불가능한 것일까요?
5. CT 결과 림프절 전이가 있을 경우나, 다른 장기 전이가 있을 경우 치료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 전이가 있을 경우 수술과 항암치료를 함께 시행하거나, 아예 수술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들었습니다. 이럴 경우 어떠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고, 항암치료는 병기에 따라
어떠한 방법으로 몇차 정도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6. 항암치료가 필요없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인가요?
※ 경우에 따라 함암치료 없이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럴 경우
어떠한 병기에 해당하며, 암이 어떻게 진행되어 있는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항암치료가
필요치 않아 시행하지 않았는데 예후가 나쁘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7. 대학병원에서 수술 및 퇴원 후 의 과정과 회복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면 입원기간이 짧다고 들었습니다. 수술한 곳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퇴원을 하게 될거 같은데요.. 이럴 경우 어떻게 회복을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
이 지방이라 다른 곳으로 후속입원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럴 경우 지방 대학병원에서 입원처리를
해 주는지, 해주지 않는다면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술방법에 따라 회복기간이
다르겠지만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의 경우 회복기간이 대략 얼마나 소요될지 궁금합니다.
- 아직 CT를 찍지 않았고, 그 결과가 결정될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 조금이라도 전문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준비하고 싶어 많은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CT나 다른 검사들을 시행하여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현재 상태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 선생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앞으로 이 병을 치료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중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싶어 다시 한번 관련 사진 링크와 비밀 번호를 아래에 남깁니다.
링크 주소 : http://naver.me/555xLkOl
비밀 번호 : 1234
우선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신 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며 빨리 진행하고 싶으시겠지만 진행이 되지 않는 점 또한 답답하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암을 많이 치료 하신 선생님들은 조직검사 없이도 어느 정도의 병기인지를 충분히 판단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사들도 보통은 병기를 예측해서 알려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병기를 판정하기 위한 CT 조차 정확도는 100%가 아닌 70~90%이고 예측해서 알고 있는 것 자체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얼만큼 수술을 할지(부분,반,전 절제)도 병기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는 것이고 위-공장 문합술을 할 수도 있고 어떤 수술이 어느 정도로 시행될지는 병기가 나오지 않고서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병기를 미리 예측했는데 그것이 맞았다고 개인으로서는 준비할 것이 없고, 설령 의사가 암에 진단되어도 수술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물론 조직검사상 좋지 않은 쪽으로 나왔기 때문에 내시경 점막 절제술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근육층을 침범하지 않고 전이가 없다면 내시경 점막 절제술이 가능 할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봐야 알 것입니다.
여러가지 질문하시느라 많이 힘드셨겠지만 제가 답변드리는 것 보다 국가암센터나 국가건강정보 포털에 위암으로 정리된 내용을 보시면 위에서 물어보신 내용들이 다 나와 있을 것입니다. 병기별로 달라지는데 그 모든 가능성을 제가 답변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별로 대기 시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군데 병원을 정해서 무작정 기다리지 마시고 수술 및 검사가 빨리 가능한 곳을 찾아보셔서(지방대학교의 병원들은 보통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서울에서도 2차 대학병원에서는 빠른 곳이 많이 있습니다) 빠른 진단을 받고 진행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완치 판정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