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및 산소포화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만약 에크모 장치 등을 통해 외부에서 혈액내에 산소를 강제로 넣어서 산소포화도를 유지시켜주면
환자는 폐의 들숨날숨을 멈춰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나요?
아니면, 혈중 산소 포화도와 관계없이 우리의 폐는
물리적으로 들숨날숨이 필요한가요?
혈중 산소농도가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들숨날숨 운동 자체가 필요한지, 필요치 않은지가 궁금합니다.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전체 1
나아요
2020-03-30 16:42
제가 중환자 의학을 전공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에크모 기기에 대해 그다지 알고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이론으로만 말씀드리자면 들숨 날숨이 멈춰도 산소가 공급되어 산소포화도가 유지되고 이산화탄소가 제대로 제거되는 혈액이 유지된다면 뇌와 장기의 부전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에크모 기기를 사용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에크모 자체가 보조장치이기 때문에 호흡부전과 같은 심각한 상태에 있는 환자의 경우 아마도 기관삽관을 통해 인공호흡기로 폐의 들숨과 날숨을 조절해 주며 또한 에크모로 같이 혈액의 순환을 시켜줄 것 같습니다.
질문과 같이 만일 어떤 기계가 혈액이 신체를 한바퀴 돌기전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돌고나면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준다면 들숨날숨이 필요 없겠죠. 하지만 에크모는 도와주는 역할이고 인공호흡기에 의한 들숨과 날숨의 보조 혹은 완전제어와 함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제공과 배출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들숨날숨(인위적이라도)이 멈출 상황은 인공호흡기를 끄기 전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중환자 의학을 전공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에크모 기기에 대해 그다지 알고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이론으로만 말씀드리자면 들숨 날숨이 멈춰도 산소가 공급되어 산소포화도가 유지되고 이산화탄소가 제대로 제거되는 혈액이 유지된다면 뇌와 장기의 부전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에크모 기기를 사용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에크모 자체가 보조장치이기 때문에 호흡부전과 같은 심각한 상태에 있는 환자의 경우 아마도 기관삽관을 통해 인공호흡기로 폐의 들숨과 날숨을 조절해 주며 또한 에크모로 같이 혈액의 순환을 시켜줄 것 같습니다.
질문과 같이 만일 어떤 기계가 혈액이 신체를 한바퀴 돌기전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돌고나면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준다면 들숨날숨이 필요 없겠죠. 하지만 에크모는 도와주는 역할이고 인공호흡기에 의한 들숨과 날숨의 보조 혹은 완전제어와 함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제공과 배출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들숨날숨(인위적이라도)이 멈출 상황은 인공호흡기를 끄기 전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