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일본 방문후 방사능 피폭 걱정이 되서 "소변"검사를 받았습니다.
"소변"검사 결과 제 몸속에
감마선은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는 칼륨에서 나오기 때문에 정상 범위에 있고
알파선은 당연히 발견되면 안되는것이기에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타선은 46 베크렐/리터 가 나왔다고 합니다.
자연 방사선에 의한 것일수도 있기에 괜찮다고는 하지만 베타선이 발견됬다고 해서 혹여 피폭된것은 아닐까 걱정됩니다.
제 질문은
** 소변검사에서 베타선 46 베크렐/리터 가 나온다는것은 원래 자연스러운 범위에 있는 베타선량인지 또한 혹여 현재 일본에서 피폭 가능하다는 베타 인공 방사능(트리늄이나 스트론튬)에 의한 것이라 하여도 괜찮은 수준이라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자연방사능과 인공방사능 둘다 방생하는 에너지 양에 의해 그 위험성이 정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46 베크렐/리터를 계속 몸속에서 지속된다면 1년에 몇 시버트가 피폭된다는 뜻인지도 궁금합니다.
너무 궁금하고 걱정이 많이됩니다. 부디 알고 있는점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체 1
나아요
2019-07-19 15:32
일반적인 임상의사가 답변하기에 어려운 질문인것 같습니다. 측정 방사능 수치가 X-ray나 CT 촬영과 같은 검사시 노출되는 방사선량과 비교하여 어느정도가 되는지 검사하신 병원에 문의하고 상담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현재 어느정도 피폭양에서 암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또한 특정 수준의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에도 암이 발생하는 것은 10~15년 이상이 걸립니다. 일본 방문후에 방사선에 피폭되어 암에 걸린다면 아마도 방사능 누출지역 인근의 일본 사람들은 20년 후에 대부분이 암으로 사망할 것입니다.
만약에라도 암이 걸리면 어떨까 걱정이 되신다면 주기적인 검사를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도 백혈병 가능성을 조기에 알아낼 수 있으며 다른 고형암의 경우에는 내시경, CT, 초음파등으로 검사 시기별로 검진을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에게서 측정된 방사선량이 암을 일으킬 수준이라 가정했을때, 이미 피폭된 것은 어찌할 수가 없으니 주기적 검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임상의사가 답변하기에 어려운 질문인것 같습니다. 측정 방사능 수치가 X-ray나 CT 촬영과 같은 검사시 노출되는 방사선량과 비교하여 어느정도가 되는지 검사하신 병원에 문의하고 상담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현재 어느정도 피폭양에서 암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또한 특정 수준의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에도 암이 발생하는 것은 10~15년 이상이 걸립니다. 일본 방문후에 방사선에 피폭되어 암에 걸린다면 아마도 방사능 누출지역 인근의 일본 사람들은 20년 후에 대부분이 암으로 사망할 것입니다.
만약에라도 암이 걸리면 어떨까 걱정이 되신다면 주기적인 검사를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도 백혈병 가능성을 조기에 알아낼 수 있으며 다른 고형암의 경우에는 내시경, CT, 초음파등으로 검사 시기별로 검진을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에게서 측정된 방사선량이 암을 일으킬 수준이라 가정했을때, 이미 피폭된 것은 어찌할 수가 없으니 주기적 검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뒤에 또 하신 질문 또한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 답변 드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