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상담

대구 경북지역이 아니라면 신문 배달원이 감염자일 확률은 매우 낮겠지만 만약 감염자라면 이론적으로는 신문지를 통해서 감염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신문지를 통해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신문 보급소에서 신문을 배달원에게 전달하면 배달원이 집앞에서 신문을 집고 배달을 하는 수초간에 신문지로 바이러스가 옮겨질 가능성도 매우 낮으며 문손잡이를 잡고 돌릴 때(실제 가장 흔하게 감염되는 예 중 하나입니다)를 생각해보면 신문을 잡고 놓는 과정에서 훨씬 더 적은 면적이 손과 접촉될 것입니다.(대부분 모서리를 잡고 신문을 놓을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신문을 읽을 때 모서리를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죠?

물론 이것은 국내에서 최고 바이러스 전문가라 할지라도 전염 위험이 얼마나 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실때도 마트 직원이 물건을 옮기는 짧은 시간과 비교해도 아마 신문을 잡는 시간을 비슷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식이라면 현재 집안에 있는 물건 외에 새로운 그 어떤 물건도 잡아서는 안되고 감염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대구 경북 지역외라면 외출하는 것 외에는 그냥 걱정없이 지내시면 될 것이고 대구 경북지역이라도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감소세를 생각한다면 이러한 물건을 통한 감염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