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나필락시스가 심할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지 않는 이유
작성자
naver_user
작성일
2020-03-28 23:13
조회
77824
답변완료
아나필락시스가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지 않는이유가 궁금합니다..
경쟁적 억제제는 기질의 농도가 충분히 클 때, 수용체에 기질이 결합하는 것을 막기 어려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가 심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경쟁적 억제제에 해당하는 항 히스타민은 기질에 해당하는 히스타민이 충분히 많을 경우, 히스타민 수용체에 결합하기가 어려워져서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항 히스타민제를 처방하지 않는 것인가요??(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올 정도면 히스타민이 과하게 분비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드린 말씀이 맞다면 관련 논문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ㅜㅜ
경쟁적 억제제는 기질의 농도가 충분히 클 때, 수용체에 기질이 결합하는 것을 막기 어려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가 심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경쟁적 억제제에 해당하는 항 히스타민은 기질에 해당하는 히스타민이 충분히 많을 경우, 히스타민 수용체에 결합하기가 어려워져서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항 히스타민제를 처방하지 않는 것인가요??(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올 정도면 히스타민이 과하게 분비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드린 말씀이 맞다면 관련 논문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ㅜㅜ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히스타민의 억제도 중요하지만 이로 인한 부종과 혈액순환 장애, 심박수 저하, 혈압저하 등으로 인한 쇼크를 치료하기 위해 에피네프린과 같은 약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히스타민제가 이러한 쇼크를 에피네프린보다 더 잘 억제한다면 의사들이 항히스타민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했겠죠?
관련논문이 아닌 내과학 교과서에서 아나필락시스 부분을 찾아보시는 것이 더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논문 한편이 아닌 수십편들의 논문들이 합쳐져 교과서의 몇줄이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논문 서칭보다는 교과서 정독을 우선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