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상담

17살 여자입니다.
배가 아프기 시작한날은 2016년 7월이었습니다.
몇일전부터 갑자기 오른쪽 아랫배가아프다가 학교에 행사가있어서 집에 빨리왔는데 배가너무아파서 늘 가던 소아청소년과에 갔는데 배를 눌러보시더니 맹장일수도있다고 아닐수도 있는데 외과 가보라하시면서 장염약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바로 바로앞에있는 외과를갔는데 배를 또 눌러보시더니 맹장같다고 가까운 대학병원가보라고 소견서를 써주셨어요.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을갔는데 CT를 찍어보니 맹장염 같다고 하시고 자궁쪽에 물혹이있다고 하셨습니다. 입원하라고 하셔서 입원해서 금식하고 수액과 항생제 포도당을 하루정도 맞았는데 배가 더아팠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원주로 옮겼습니다. 원주가서 진료를했는데 CT상으로 아무이상 없다고하셨습니다. 하루정도 입원하고 지켜보자고 하셨는데 교수님이 회진을 하시면서 배아픈이유는 스트레스일수있다고 과민성대장증후군같은거 일수있다하셨는데 원주에서는 약을주셨습니다. 이 약에는 대변잘싸는 약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날 대변을 못봤습니다. 그 다음날 퇴원을 하고 약을 1주일치 주셨는데 계속아프면 오라고하셨습니다. 약을 다먹었는데 계속아파서 몇주 참았다가 서울에있는 큰병원으로갔습니다. 진료를 했는데 기능성 복통일수도있다하시고 스트레스일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피검사와 대장내시경예약을 하고 이날 산부인과진료도 했는데 물혹이 2.2센치정도인데 이게 없어질수도있고 크기가 커지지만않으면 괜찮다고하셨어요 그래서 골반초음파 예약도 하고왔습니다. 몇주 후에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염증 7개가 발견됬다고 하셨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도 나왔는데 국소성 활동성 염증이라고하셨어요. 70프로가 회복이되고 30프로가 크론병이었는데 대변검사도 했었는데 수치가 1000이 나왔어요. 보통 병이있으면 200이라고하셨는데 1000이 나와서 소장을 볼수있는 캡슐내시경을했습니다. 캡슐내시경결과 동그랗게 생긴 물체가 많더라구요. 그게 임파선이라고하셨는데 다른사람보다 많다고하셨어요. 그래서 그렇게 지내오다가 계속병원을 안가고있었는데 배가 조금씩 나아져서 나아졌나했는데 12월달쯤 다시 아파오기시작했습니다. 저번에는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더니 이번엔 왼쪽아랫배입니다. 그때 마다 배가 아픈부위가 다르기도합니다. 변을보면 쌀때마다 변의 색이 다르구요 설사나 무른변을 보면 그 다음쌀때는 변비가옵니다. 가스도 많이 차구요 얼마전부터 머리가어지럽고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혈압을쟀을때 142나온적도 있고 160이 나온적도있습니다. 입원했을때도 머리아파서 혈압쟀는데 좀 높게나왔습니다. 정상으로 나온적도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부터 잠을잘못잡니다. 잠을자려고 누우면 2시간정도있다가 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