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억울해서 진짜
일반질문
작성자
하얀나비
작성일
2016-12-23 08:30
조회
6276
20대 여성입니다.
감기몸살인데 열도 없고, 기침도 콧물도 없습니다.
그냥 몸이 두들기는 듯 아프고 특히 무릎관절이랑 어깨가 아프고 껴입고 히터 틀어도 그냥 춥고 해서 수업 빠지고 쉬기로 했는데요. 뭐라고 합니다 어디가 얼마나 아프길래 그러냐고. 너무 쉽게 빠지는거 아니냐고. 억울한데 뭐라 대답할건 없네요 남들 보기엔 내가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이 없을테니.
집가서 쉬는데 기절하듯이 자고 밥도 하나도 안넘어가서 그대로 거르고. 아무리 자도자도 기절하듯이 잠이 오고 누우면 땅이 빙글빙글 도네요. 식은땀이 나면서 몸이 차갑다던데 저는 땀도 안나덥니다.
이런 감기몸살도 있나요? 생각해도 억울해서 진짜 제가 물어봅니다.
감기몸살인데 열도 없고, 기침도 콧물도 없습니다.
그냥 몸이 두들기는 듯 아프고 특히 무릎관절이랑 어깨가 아프고 껴입고 히터 틀어도 그냥 춥고 해서 수업 빠지고 쉬기로 했는데요. 뭐라고 합니다 어디가 얼마나 아프길래 그러냐고. 너무 쉽게 빠지는거 아니냐고. 억울한데 뭐라 대답할건 없네요 남들 보기엔 내가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이 없을테니.
집가서 쉬는데 기절하듯이 자고 밥도 하나도 안넘어가서 그대로 거르고. 아무리 자도자도 기절하듯이 잠이 오고 누우면 땅이 빙글빙글 도네요. 식은땀이 나면서 몸이 차갑다던데 저는 땀도 안나덥니다.
이런 감기몸살도 있나요? 생각해도 억울해서 진짜 제가 물어봅니다.
일단 기침이 없어도 독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아프고 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아프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독감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시면 일반적 감기에 준하여 약물을 처방 받으면 될 것입니다.
혹은 최근에 심하게 운동을 한 적이 있다면 이에 관련해서도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의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이런 증상이 없었다면 근육통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을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현재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가 없기 때문에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독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