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통풍과 퓨린에 대해 의학정보 알고 싶습니다.
일반질문
작성자
건강해지자
작성일
2016-11-11 00:06
조회
13734
부모님 남/83 : 전립선비대증, 탈모
부모님 여/81 : 무릎관절염, 탈모초기(3년), 골다공증 (골다공증약 처방 복용)
일반적으로 남자의 탈모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데 반해, 여성의 탈모는 심각하다 할수 있죠.
그래서 비오틴 10,000mcg 영양제를 드시고 계셨구요. 비오틴 때문에 머리가 굵어지고 머리 탈모가 뎌뎌지고
모발이 강해지시긴 합니다.
현재 검증된 탈모약은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 먹는약, 미녹시딜 바르는약 두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사용할수 있지만 여성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미녹시딜 같은 경우 여성은 2%로 바르는약을 사용할수 있고요.
그래서 어머니께 탈모를 늦출수 있도록 비오틴 10,000mcg와 맥주효모 100% 드시도록 했습니다.
맥주효모에는 탈모에 좋은 영양성분이 있고, 실제로 탈모제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맥주효모는 통풍환자는 섭취하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구요.
통풍에 대해 정보를 검색해 보니, 퓨린이라는 성분이 혈액내 요산을 증가 시키고
신장이 허약해지면 더욱더 혈액에 요산이 증가되어 관절마디에 요산결정이 형성되어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유발한다는 심각한 병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왕족과 부유층의 병 으로 알려진 것이라고 하는데
현대의 풍족한 식생할로 노인층 병에서 젊은층으로 통풍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요산을 배출시키지 못하고 혈액내로 누적되며 관절에 결정이 생겨 통풍병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맥주효모에는 100g 당 2990mg 의 퓨린이 있다고 합니다.
말린새우나 말린멸치에 퓨린이 750mg 들었는데, 맥주효모에는 4배가량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인 기준 하루 퓨린 섭취량을 150㎎ 이하' 라고 하네요.
맥주효모 수입업자는 판매정보에 하루 1회 10g 씩 2회-3회 섭취 하라는데 이거 큰일날 소리 아닌가요?
1g에29mg 이고 10g이면 299mg 인데 2회 3회이면 600mg - 900mg
현재 하루 5g만 드시게 하는데요. 이 조차 많겠죠? 육류, 멸치 잡곡밥 등등..
퓨린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량도 신경 쓰입니다.
골다공증약과 퓨린성분과의 통풍 영향에 대해서도 궁금하구요.
나중에라도 통풍(퓨린섭취량)에 관한 의학정보 글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요즘 고지방다이어트 바람이 있고 글도 작성해주셨는데요.
지방에도 퓨린이 있을거 같아요.
부모님 여/81 : 무릎관절염, 탈모초기(3년), 골다공증 (골다공증약 처방 복용)
일반적으로 남자의 탈모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데 반해, 여성의 탈모는 심각하다 할수 있죠.
그래서 비오틴 10,000mcg 영양제를 드시고 계셨구요. 비오틴 때문에 머리가 굵어지고 머리 탈모가 뎌뎌지고
모발이 강해지시긴 합니다.
현재 검증된 탈모약은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 먹는약, 미녹시딜 바르는약 두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사용할수 있지만 여성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미녹시딜 같은 경우 여성은 2%로 바르는약을 사용할수 있고요.
그래서 어머니께 탈모를 늦출수 있도록 비오틴 10,000mcg와 맥주효모 100% 드시도록 했습니다.
맥주효모에는 탈모에 좋은 영양성분이 있고, 실제로 탈모제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맥주효모는 통풍환자는 섭취하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구요.
통풍에 대해 정보를 검색해 보니, 퓨린이라는 성분이 혈액내 요산을 증가 시키고
신장이 허약해지면 더욱더 혈액에 요산이 증가되어 관절마디에 요산결정이 형성되어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유발한다는 심각한 병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왕족과 부유층의 병 으로 알려진 것이라고 하는데
현대의 풍족한 식생할로 노인층 병에서 젊은층으로 통풍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요산을 배출시키지 못하고 혈액내로 누적되며 관절에 결정이 생겨 통풍병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맥주효모에는 100g 당 2990mg 의 퓨린이 있다고 합니다.
말린새우나 말린멸치에 퓨린이 750mg 들었는데, 맥주효모에는 4배가량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인 기준 하루 퓨린 섭취량을 150㎎ 이하' 라고 하네요.
맥주효모 수입업자는 판매정보에 하루 1회 10g 씩 2회-3회 섭취 하라는데 이거 큰일날 소리 아닌가요?
1g에29mg 이고 10g이면 299mg 인데 2회 3회이면 600mg - 900mg
현재 하루 5g만 드시게 하는데요. 이 조차 많겠죠? 육류, 멸치 잡곡밥 등등..
퓨린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량도 신경 쓰입니다.
골다공증약과 퓨린성분과의 통풍 영향에 대해서도 궁금하구요.
나중에라도 통풍(퓨린섭취량)에 관한 의학정보 글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요즘 고지방다이어트 바람이 있고 글도 작성해주셨는데요.
지방에도 퓨린이 있을거 같아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오는 것이지 비오틴을 복용한다고 탈모가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비타민이라는 것은 없으면 병이 걸리지만 많다고 병이 낫는 것은 아닙니다.
통풍이 음식때문에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통풍환자의 경우 퓨린이 증가하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퓨린음식을 주의해야 하는 것이지 퓨린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고 통풍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먹는 것중에 통풍을 유발하는 것은 술입니다. 맥주보다는 포도주가 통풍에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이 없는 사람이 퓨린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탈모에 있어서 의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시는 것 처럼 바르는 미녹시딜, 먹는 피나스테리드 성분 두가지 뿐입니다. 수술적으로는 모발이식이고요. 이 외의 탈모 치료 약품이 개발된다면 그걸 개발한 사람은 아마도 세계 10위 안에 드는 갑부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두가지 방법 외의 것들이 판을 치는 것이고요. 물론 맥주 효모가 탈모의 치료약으로 개발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입증된 것이 없지요. 현재의 의학 지식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도 비용 낭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술(알코올) 마시지 않는다면 퓨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도 통풍질환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믿어도 되는건가요? 아버지께서는 프로스카와 미녹시딜을 복용중이시고, 어머니는 비오틴과 맥주효모를 드시고 계십니다. 두분 모두 술은 마시지 않으시고요. 퓨린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음식이 통풍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1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이 60% 정도구요. 가족력이 없다면 퓨린이 많은 음식을 먹더라도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논문에서도 중간정도로 높은 퓨린을 함유한 음식은 통풍 발생 가능성을 높이지 않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퓨린 함량이 아주 높은 음식이라면 물론 발생 가능성이 올라가겠죠)
https://www.ncbi.nlm.nih.gov/pubmed/21285714
맥주효모도 탈모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것이 아니고 통풍이 걱정되신다면 끊는것이 좋겠습니다. 술이 가장 강력한 통풍 유발요인인데 술의 알코올 때문인지 효모의 퓨린 때문인지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걱정은 가족력이 없다면 크게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