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간수치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합니다.
건강질문
작성자
김건
작성일
2020-01-10 18:27
조회
6279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85년생 남성입니다. 올해초 검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를 상담해준 담당의사는 모니터를 보여주며 간,고혈압,당뇨가 의심되며,
정밀피검사 받고, 결과가 나오면 처방을 해준다 하여, 정밀 피검사 진행 후
재방문하니, 주치의 휴진으로 다른 의사분에게 피검사 결과를 상담 받았습니다.
간수치 높고. 콜레스테롤 위험하니, 고지혈증약 처방을 해드릴까요? 아니면
한달 금주와 운동후 간초음파 검사를 찍겠나요? 하여 12월 연말모임이 잦고,
음주역시 많이 했으니, 금주와 복용중인 한약(십전대보탕)을 금식 후
한달뒤 재방문 하기로했는데, 처음 의사는 정밀 피검사 후 우루사 같은 간약을 처방받게 될거고
혈압/당뇨/간 에 관해 중요하게 상담 했는데, 이번분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고지혈증약 외엔 해줄 처방이 없다고 합니다,
같은 병원에서 소견이 달라, 여기가 소도시인지라, 시간내서 서울쪽 병원으로 가려고 합니다.
현재 수치들이 많이 심각한 상태일까요? 정밀 피검사후 들은 얘기가 많이 없습니다.
간수치 높다, 콜레스테롤 높다. 한달뒤에 초음파 찍자 외엔,
현재 금주중이며, 물도 많이 먹고, 운동도 했는데 오히려 간수치가 더 올라가서 나오니 무섭습니다.
12월 9일 건강검진때 더 잦았던 음주 시기에는
공복혈당 122/ Ast(SGOT) 41 / ALT (SGPT) 79/ V-GTP) 133이 나왔습니다.
그 후 1월1일부터 금주하였고, 1월 8일 피검사에서는 오히려 높게 나왔습니다.
AST (SGOT) 63 / ALT 138 / V-GTP 112
CRP(정량) 0.83 / Total cholesterol 310 / LDL-Cholesterol(cal) 227
혹시 연초에 선물받은 비타민 D 와 종합비타민을 일주일째 먹고있고,
간이 나쁘다 하여, 간에 좋다는 새싹보리 분말을 물에 타서
음용중인데, 비타민과 새싹보리가 간수치를 더 높인 원인일수도 있는걸까요?
건강검진 결과를 상담해준 담당의사는 모니터를 보여주며 간,고혈압,당뇨가 의심되며,
정밀피검사 받고, 결과가 나오면 처방을 해준다 하여, 정밀 피검사 진행 후
재방문하니, 주치의 휴진으로 다른 의사분에게 피검사 결과를 상담 받았습니다.
간수치 높고. 콜레스테롤 위험하니, 고지혈증약 처방을 해드릴까요? 아니면
한달 금주와 운동후 간초음파 검사를 찍겠나요? 하여 12월 연말모임이 잦고,
음주역시 많이 했으니, 금주와 복용중인 한약(십전대보탕)을 금식 후
한달뒤 재방문 하기로했는데, 처음 의사는 정밀 피검사 후 우루사 같은 간약을 처방받게 될거고
혈압/당뇨/간 에 관해 중요하게 상담 했는데, 이번분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고지혈증약 외엔 해줄 처방이 없다고 합니다,
같은 병원에서 소견이 달라, 여기가 소도시인지라, 시간내서 서울쪽 병원으로 가려고 합니다.
현재 수치들이 많이 심각한 상태일까요? 정밀 피검사후 들은 얘기가 많이 없습니다.
간수치 높다, 콜레스테롤 높다. 한달뒤에 초음파 찍자 외엔,
현재 금주중이며, 물도 많이 먹고, 운동도 했는데 오히려 간수치가 더 올라가서 나오니 무섭습니다.
12월 9일 건강검진때 더 잦았던 음주 시기에는
공복혈당 122/ Ast(SGOT) 41 / ALT (SGPT) 79/ V-GTP) 133이 나왔습니다.
그 후 1월1일부터 금주하였고, 1월 8일 피검사에서는 오히려 높게 나왔습니다.
AST (SGOT) 63 / ALT 138 / V-GTP 112
CRP(정량) 0.83 / Total cholesterol 310 / LDL-Cholesterol(cal) 227
혹시 연초에 선물받은 비타민 D 와 종합비타민을 일주일째 먹고있고,
간이 나쁘다 하여, 간에 좋다는 새싹보리 분말을 물에 타서
음용중인데, 비타민과 새싹보리가 간수치를 더 높인 원인일수도 있는걸까요?
비타민과 새싹보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들 때문에 간수치가 2배이상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두가지는 일단 제외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2배가 된 간수치는 12월의 음주가 반영된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일주일간 금주한다고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우루사 같은 약물을 보통 3달정도 먹어야 정상화 되는 것만 봐도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일단은 간 초음파를 시행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간초음파에서 이상이 없다면 금주 및 우루사 같은 간세포 보호 약물을 몇달 정도 복용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상이 발견된다면 (보통 지방간일 것입니다) 그에 맞게 약물치료나 생활 습관등을 바꾸시면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의 LDL 수치입니다. 당뇨로 발전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도 생활습관의 변경만으로는 조절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치를 100 내외로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이수치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혈관 질환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간수치도 중요하지만 LDL 수치에 대한 관리가 더 시급해 보입니다. 최근 젊은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높은 LDL도 젊은 뇌졸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간초음파 검사 및 약물 복용을 통한 LDL 수치 정상화를 빠른 시일내에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비만이 있으시다면 정상 체중으로의 관리도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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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따로 받은 약이 없어서, 당장에는 안먹어도 되는건가 싶은 마음에, 저녁마다 운동을 하며, 금주하고 있었는데, 내일 당장 병원에 가봐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